‘멀티통화 증거금’, ‘헷지계좌’로 효율적 투자 가능

[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해외선물·옵션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해외선물·옵션까지 범위를 확대해 고객들의 원활한 해외투자를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들은 영업점과 HTS(홈트레이딩서비스) 또는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MTS는 해외선물만 거래 가능).

HTS ‘IMERITZ XII’와 MTS ‘메리츠 SMART’를 이용해 세계 최대 파생 거래소 CME를 비롯한 EUREX·HKEX·SGX·OSE 5개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총 103개 (선물 89개·옵션 14개) 품목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환전 없이 거래할 수 있는 ‘멀티통화 증거금’ 서비스·증거금 감면효과로 다양한 전략을 짤 수 있는 ‘포트폴리오 증거금’·양방향 포지션 보유가 가능한 ‘헷지계좌’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해외선물·옵션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업점이나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하여 해외파생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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