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광주은행이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수리달이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수리’, ‘달이’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다. 광주은행은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마스코트 이름을 따 특판 상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수리달이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미달러(USD) 1000만불 한도로 진행하며, 최소 1000불부터 최대 30만불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다.

예금이율은 기본금리 △6개월 연 2.4% △1년 연 2.5%이며, 우대금리는 최대 0.5%p까지 가산해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규금액 5천불 이상인 경우 0.1%p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 시 0.1%p △예치기간 동안 외화현찰 환전 또는 해외송금 미화 300불 이상 거래고객 0.1%p △원화를 외화로 전액 환전해 가입 시 0.3%p가 적용된다.

아울러 상품 가입 및 만기해지시 환율우대 50%되며, 기해지 금액을 해외송금 시 수수료 50% 우대 혜택까지 받아 볼 수 있다.

이병호 광주은행 외환업무팀장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최대 연 3.0%의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수리달이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최근 크고 작은 국내외 이슈들로 인한 고객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 니즈를 반영해 높은 이율뿐만 아니라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