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산정근린공원'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두 곳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
두 사업 규모 1조4476억원... 서희건설 2017년 연간 매출(1조91억원)보다 크다.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서희건설이 1조5000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희건설은 오전 9시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89% 오른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희건설은 목포시청과 익산시청이 공모한 '목포 산정근린공원'과 '익산 팔봉공원(1·2차)'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두 곳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전날 밝혔다. 두 사업의 규모는 1조4476억원으로 서희건설의 2017년 연간 매출(1조91억원)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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