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가구 모집에 1,578명 청약접수 6개 주택형 모두 해당지역 마감...3월 29일 당첨자 발표·4월9일부터 3일간 계약

GS건설, 서울 은평구 백련산파크자이 조감도.
GS건설이 선보인 서울 은평구 소재 백련산파크자이 조감도.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선보인 ‘백련산파크자이’의 43가구 청약 모집 결과 1,578명이 접수하는 등 6개 주택형 모두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금융결제원의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백련산파크자이’ 청약결과 43가구 모집에 1,578명이 몰리면서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서울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C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8명이 몰리며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용 55㎡는 5가구 모집에 131명이 몰리며 26.2대 1, 전용 59㎡A는 21가구 모집에 579명이 신청해 27.57대 1, 전용 59㎡B는 10가구 모집에 212명이 몰리며 21.2대 1, 전용 84㎡A는 4가구 모집에 372명이 몰리며 93대 1, 전용 84㎡B는 2가구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7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백련산파크자이 일부 가구 후분양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4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조성됐으며 백련산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 오는 2022년 착공 목표인 경전철 서부선, 단지내 조경시설 등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여건 등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영향력 등을 갖춘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 달 입주한 아파트로 일부 가구를 후분양 형태로 진행하다 보니 수요자들이 계약 전 당첨 세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잔금 납부 여부에 따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장점, 분양가도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 같다. 앞으로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 개선과 함께 주변 가치까지 높아져 아파트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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