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면허 대학생 100명, ‘안전운전’문화 전파하는 홍보 대사로 활동
10월말까지 또래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근절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수도권에 재학 중인 초보운전면허 대학생 100명들로 구성 된 ‘차도리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안전한마당’행사에 첫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6월말에는 안전운전 실습, 9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 대학캠퍼스에서 조별로 또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첫 오프라인 캠페인을 시작하는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한화손해보험 직원들과 조를 이뤄 오는 10월말까지 진행할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캠페인을 발표했다.

캠페인을 발표한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20대 초보 운전자를 위해 ▲음주운전 근절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사전 차량점검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안전거리 확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들의 안전 이슈를 테마로 잡았다.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음주운전 사고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고 오는 6월말부터는 음주운전 단속기준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며 “젊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운전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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