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균 부사장과 임직원 30여명, 외암마을 찾아 농가일손 도와
‘또 하나의 마을’ 협약 체결 후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동 이어가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NH농협생명 여종균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2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마을 주민과 고구마 심기 작업 등을 함께하며 농가 일손을 보탰고, 고추장 담그기 체험활동도 같이하며 농촌과 유대감을 키웠다.

NH농협생명과 외암민속마을은 2016년 11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로서,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다.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기적 일손돕기 및 숙원사업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실천한다.

한편, 중요 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외암민속마을은 충청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등을 보유하여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으로 불릴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여종균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는 것이 큰 보람이고 기쁨이다”며, “따뜻한 농촌의 정을 느끼게 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다양한 도농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지속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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