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재정관리단 추천받은 직업군인 대상 공익성 대출 상품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Sh수협은행이 현역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성 상품 ‘Sh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 출시에 나섰다.

‘Sh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 출시는 수협은행과 국군재정관리단의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가입대상은 3년 이상 복무한(중사 이상) 현역군인이며,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출한도는 퇴직급여 예상액의 50% 내에서 최고 5000만원이며, 25년 이상 복무한 원사·준위·중령 또는 대령 이상인 현역군인의 경우 퇴직수당 예상액 범위 내에서 최고 8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협약서에 따른 별도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0.7%의 우대금리 적용시 최저 연 2.97%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h수협은행은 상품 출시 후 1년 이내 개별협약을 체결한 부대 소속 직업군인들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0.1%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종합통장방식상환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시 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지난해 직업군인 대상 적금상품인 ‘Sh평화수호적금’을 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성 금융상품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