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LG트윈스 홈경기 입장권 22일 방송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홈쇼핑에서 뮤지컬, 워터파크 등 문화·레저 상품에 이어 프로야구 입장권 판매 방송을 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2일 오후 5시 25분부터 LG트윈스 홈경지 티켓 교환권 무적 티켓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무적 티켓' 상품은 오는 7월 9일부터 시즌 종료때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홈경기 중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다.

좌석은 원정팀 응원석인 3루쪽 블루(114~116·216~218 블록)·레드(117~122·219~226 블록)·네이비(318~334 블록)로 나뉜다.

현대홈쇼핑은 원정팀 응원석인 3루쪽 블루, 레드, 네이비 각 4장·6장·8장 단위로 판매할 예정이다.

블루석의 경우 4장 6만4000원·6장 9만4000원·8장 12만1000원, 레드석은 4장 5만4000원·6장 7만9000원·8장 10만2000원, 네이비석 4장 4만4000원·6장 6만4000원·8장 8만3000원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티켓 교환권 구매시 오는7월 9일 경기 예매일이 6월 29일(D-10)이지만 현대홈쇼핑에서 구매시 6월 28일(D-11) 예매 및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등 일반 예매보다 하루 빨리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는 LG트윈스 구단 홈페이지에서 티켓링크 페이지 접속,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쿠폰 번호 입력, 좌석 선택, 경기 당일 잠실경기장 제 1매표소에서 티켓을 교환하면 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티켓 교환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원샷 치킨&음료'를 최소 2장~최대 4장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측은 "프로야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스포츠라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혜택의 LG트윈스 홈경기 티켓 방송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문화·레저 콘텐츠 등 이색 방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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