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통신사 거래정보 활용 ‘우리 비상금 대출’ 출시
우리은행, 통신사 거래정보 활용 ‘우리 비상금 대출’ 출시
  • 권이향 기자
  • 승인 2019.07.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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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정보·직장정보 없이 신용평가사 산정 '통신사 신용등급' 활용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우리은행이 소득 정보가 없거나 금융 거래 이력 부족 등의 사유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우리 비상금 대출’ 을 출시했다.

‘우리 비상금 대출’은 그동안 은행·카드사 등에서 제공하는 금융정보 중심의 전통적인 고객 신용평가방식에서 탈피해, 통신 3사(SKT, KT, LGU+)에서 제공하는 휴대전화 기기정보·요금납부 내역·소액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정한 ‘통신사 신용등급(Tele-Score)’을 활용한다.

대출한도는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며,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만 취급된다.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0% 포인트까지 우대된다. 11일 기준 최저 대출금리는 3.84%다.

대출대상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보유하고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통신 3사에서 이용 중인 개인으로, 고객은 소득정보나 직장정보 입력 없이 우리은행 간편뱅킹 앱 ‘위비뱅크’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통신사 및 전자상거래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하여 비대면 신용대출에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적용 하겠다”며, “향후 금융 플랫폼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이 비대면 신용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kehcl@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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