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관리·경영지원·글로벌·상품계리·자산운용·디지털 등 6개 부문 채용
서류심사 대체하는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도 눈길 모아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미래금융전문가’를 꿈꾼다면 젊은 한화에서 시작하세요. ‘젊은 한화’로 새롭게 발돋움한 한화생명이 미래를 이끌어갈 새 인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이 2019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15시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분야는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등 총 6개 부문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심사→실무면접→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초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에는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특별전형도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한화생명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은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할 수 있어서다.

이는 최근의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전형으로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원동기, 직무 관련 역량, 입사 후 포부 등을 동영상을 통해 표현하면 된다. 단, 일반전형과의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또 한화생명과 관련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원자들에게도 동일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한화생명 글로벌 인턴십 중 활동우수자,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중 우수활동자, 한화 Dreamplus Travel Creator 중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자 등은 입사 서류 제출 시 서류심사 없이 바로 실무면접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일반직 신입사원 전형과 별도로 한화생명은 최근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을 실시했다. 8월 한 달 간 현업에 배치돼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재들은 임원면접을 거쳐 지난 9월 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기졸업자들은 11월에 졸업 예정자들은 2020년 1월에 입사한다.

이에 한화생명 임석현 인사팀장은 “젊은 한화의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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