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순수 모바일 게임 IP 저력, 5년 동안 총 234개국서 즐겨...해외 매출 90.7% 차지"

컴투스가 지난 2014년 출시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2조 원 매출 달성 인포그래픽.
컴투스가 지난 2014년 출시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2조 원 매출 달성 인포그래픽.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누적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출시후 세계 전역에서 꾸준한 흥행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비스 5년 7개월 만에 ‘국내 단일 모바일 게임 IP 2조 원 매출(누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전체 글로벌 누적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며 세계 시장에서 고른 성공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후 지구상 대부분 지역인 총 234개 국가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를 즐겨왔으며 아메리카 55개국, 유럽 51개국, 아시아 51개국, 아프리카 54개국, 오세아니아 21개국 등 전 대륙에 걸쳐 고루 포진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른 ‘서머너즈 워’의 지난 5.58년 동안 해외에서 거둔 성과도 가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컴투스 측은 "국내 대표적인 각 콘텐츠 산업이 해외에서 ‘서머너즈 워’ 만큼 매출을 거둬들이기 위해서는 지난해 수출액 기준 출판업계 전체 6.62년, 만화업계 전체 40.85년, 영화업계 전체 39.61년 동안 달성해야 하며 문화 산업 콘텐츠인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갖는 경제적 파급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서머너즈 워’는 압도적 경쟁력을 갖추고 5년 넘게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앞으로 선보일 글로벌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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