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T스코어'로 금리 혜택
한국씨티,광주은행,스마트저축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웰컴저축은행 등과 제휴

[FE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핀크가 한국씨티은행과 맺고 올해 총 6곳의 은행과 업무 협약을 완료하고 고객 혜택을 위한 대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 핀크는 고객의 통신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인 '핀크 T스코어'와 이를 기반으로 맞춤 대출상품을 중개하는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핀크 T스코어'로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기존 신용평가와 달리 금융 이력 부족자도 쉽고 빠른 대출 이용 및 금리와 한도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는 최대 1.0%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맞춤형 대출 상품 한 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핀크앱을 이용한,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는 최근 제휴를 맺은 ▲한국씨티은행부터 ▲광주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등에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핀크 측에 따르면 제휴은행은 1금융권과 2금융권에서 늘어날 전망이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는 고객이 여러 은행의 문을 두드리지 않아도 핀크 앱을 통해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 간편한 방법으로 대출 상품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혁신 금융 서비스"라며 "이를 위해 현재까지 총 6곳의 금융사와 협력 중이며, 앞으로 금융 혜택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기관의 수를 공격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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