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 100지수, 2일 보다 18.10P(0.24%) 오른 7622.40에 거래 종료
프랑스 CAC 40지수, 2.66P(0.04%) 상승한 6044.16에 장 마감
독일 DAX지수, 166.79P(1.25%) 내린 1만3219.14에 마무리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군의 이란군 고위 장성 제거 공습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18.10P(0.24%) 오른 7622.40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2.66P(0.04%) 상승한 6044.16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166.79P(1.25%) 내린 1만3219.14를 나타냈다. 
 
미국 국방부는 앞서 이라크 바그다드국제공항을 공습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예군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이번 공습이 이란과 그 대리 세력의 반복적인 역내 미군 공격을 사전에 저지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솔레이마니 사망에 대해 미국에 '혹독한 보복'을 경고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