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 유지"
"핀테크, 콘텐츠,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사업 내 성과도 조금씩 구체화될 것"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NH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올해 광고 매출이 본격화하며 가파른 이익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7일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톡의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매출이 본격화하며 이익 성장이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또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등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체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핀테크, 콘텐츠,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사업 내 성과도 조금씩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조5900억원, 영업이익을 66.7% 늘어난 3293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어난 8510억원, 영업이익은 704억원으로 153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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