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임원모임 ‘우건회’후원 사랑의 연탄 5400장 저소득층 18가구에 직접 배달
“릴레이 봉사활동 통해 전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예정”

대우건설 신입사원들이 지난 8일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서 대우건설 퇴직임원 모임 ‘우건회’가 기부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우건설 신입사원들이 지난 8일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서 대우건설 퇴직임원 모임 ‘우건회’가 기부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우건설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일조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130명은 대우건설 퇴직임원모임인 ‘우건회’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후원한 연탄 5400장을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8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2011년부터 매년 서울 중계동 104마을, 상계동 양지마을, 광명 소화동 등지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건설회사라는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2018년부터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총 5회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중구지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0년에도 9차례에 걸친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