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SNS 또는 카카오 사회공헌플랫폼 '같이가치' 통해 응원 댓글 및 공유 한 건당 천 원씩 기부
조성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피해입은 농민들의 농·축산물 구입 후 농촌 소외계층에게 전달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농협은행 SNS에 농업인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농협은행이 한 건당 천 원씩 농협은행이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우리 농·축산물을 구입, 농촌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위한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6월 말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 SNS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서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농협은행이 한 건당 천 원씩 기부금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을 포함해 총 1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축산물 구입에 사용하며, 구입한 농·축산물은 농촌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농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농협몰'에서는 다양한 쿠폰, 카드 할인 및 특가상품 기획전을 함께 진행한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서로를 향한 상생의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과 농촌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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