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50여 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지급
코로나19 다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시몬스침대는 코로나19 다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시몬스 침대 임직원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은 안정호 시몬스침대 대표가 연봉을 반납해 마련했다. 임원을 제외한 임직원 450여 명에게 각 30만원씩 지급 예정이다.

안정호 시몬스침대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꿋꿋하게 각자의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이번 재난지원금 조성을 결정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기업인으로서 본업에 충실하여 현재 처해있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는 주 52시간 시행 이후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매주 금요일은 오전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9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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