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인 SK, SK텔레콤보다 시총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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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열린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 [사진=뉴시스]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SK바이오팜이 상장 후 4거래일만에 시가총액이 모기업인 SK를 앞질렀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오전 시가총액 19조 61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거래일에 비해 3위 높아지면서 SK와 SK텔레콤보다 앞서나갔다. 현재 SK의 시총은 19조 676억원, SK텔레콤은 18조870억원이다.

SK바이오팜은 SK가 상장 전에는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고, 상장 후에도 75%를 보유하고 있어 여전히 최대주주다.

3연속 상한가를 쳤던 SK바이오팜의 기세가 4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27분 기준 23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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