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형 랩어카운트 서비스 출시
지점 PB들이 원스톱으로 운용

[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지점형 랩어카운트 서비스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금투는 7일 영업점 PB가 고객 자산을 일임받아 해외주식으로 운용하는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과 ETF로 거래 가능하며, 향후 중국 주식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 랩 서비스는 전문가가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각 고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일대일 운용 방식을 채택했다. 환전·종목선정·주문 등 고객이 직접 진행하는 복잡한 거래 절차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신한금투 리서치센터에서 엄선한 주요 테마별 해외주식 모델포트폴리오(MP)를 매월 제공해 고객 계좌별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지원을 한다.

개인고객의 경우 해외주식 매매차익 발생 시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데, 랩 서비스 가입 고객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고객이 원한다면 이용할 수 있다.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달러 가입 가능) 이상이며, 수수료는 A형이 후취수수료 연 2.0%, B형이 선취 연 1.0%, 후취 1.6% 발생한다. C형과 D형은 성과수수료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신한금투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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