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멸균 기계 '바이러스 프리' 버스장착형.특수형.대형.소형 등 선보여

에어몬은 23일부터 부산 백스코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0'에 참가해 바이러스 환경에 특화된 '바이러스-프리' 제품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어몬은 23일부터 부산 백스코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0'에 참가해 바이러스 환경에 특화된 '바이러스-프리' 제품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에어몬)

[FE금융경제신문= 최원석 기자] 에어몬은 23일부터 부산 백스코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0'에 참가해 바이러스 환경에 특화된 '바이러스-프리' 제품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바이러스관련 백신 출시만 기다리며 바이러스를 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에어몬은 바이러스 멸균 기계 '바이러스 프리' 제품 시리즈를 만들어 준대형, 중형, 소형, 버스형 등 다양한 평형대의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살균시스템을 선보이며 일대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에어몬은 첨단 반도체 중심의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만든 공기 살균 전문회사로 첨단 반도체 장비와 부품기술을 도입해 바이러스 멸균 기계 '바이러스 프리' 제품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현재 주력 상품인 준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초대형 교회, 구청, 산후조리원 등에 납품했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거주 하는 작은 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소형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 오피스, 병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개발한 15~25평에 사용 가능한 중형 벽부형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를 대상으로 특수형으로 개발된 버스장착형도 같이 선보이게 된다.

에어몬은 기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성능을 개선해 국가공인기관인 KTL 검증을 통해 99.9% 부유세균 저감과 98.6%의 부유바이러스 저감 등 놀라운 저감 효과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IoT기능을 첨부해 휴대폰으로 미리 작동해 안전한 무균실을 만들고 출입하게하는 '사전 무균실'이라는 개념을 더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이 중시되는 시점에 KIMES Busan 2020은 미래 의료시장에 대응하는 차세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의료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소개해 새로운 개념의 의료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헬스케어 콘텐츠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소비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종훈 대표는 "에어몬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공기살균 원천기술은 다양한 활용도를 가지며 '사물 인터넷'의 개념을 확장시키는 '사물 살균기' 개념을 도입해 개발 생산하고 있고 종합 공기 관리업체로서 역량과 미래 첨단기술을 통한 종합솔루션을 고객 및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KIMES Busan 2020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보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더욱 확대해 가겠으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한 대한민국 K-방역의 선봉장이 되어 수출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어몬이 참가하는 'KIMES Busan 2020'는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전시회로 의료기기 전시로는 부산지역에 가장 성대한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다. KIMES Busan 2020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로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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