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통한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기!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 것’이 가능할까?

[금융경제신문=권경희 기자] 세계적인 스위스의 심리학자 막스 뤼셔 박사의 색채진단법을 담은 색채 심리학의 고전 <4색 인간>. 이 책은 스위스의 유명 심리학자 막스 뤼셔의 색채심리 진단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막스 뤼셔는 이 책을 통해 4색으로 대표되는 정상적인 자기감정 조절을 통해 내면의 균형을 찾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유럽의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들 중 한 명인 막스뤼셔는 네 가지의 자기감정에 각각 숫자와 색을 부여한다. 한 가지 자기감정이 균형을 잃으면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분열된다. 이를 통한 검사목록은 수천의 개별 연구와 임상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그의 색채진단법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체계로 이루어져 자율신경의 상태, 신진대사, 병의 유무를 도출하는 데에 탁월함이 가능해졌다.

그렇게 도출된 치료전략은 정신적인 것 외에 정신약물과 동종요법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의사들의 많은 임상과 치료전략으로 활용되었다. 다시 말하면 “청-녹-적-황으로 그리는 마음의 지도”를 완성하는 것이다.

4색 인간의 4색은 ‘적색, 녹색, 청색, 황색’이다. 이 색은 각각 자기신뢰, 자존, 내면의 만족, 내면의 자유에 해당한다. 뤼셔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자기감정들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서 내면의 균형, 성공적인 관계, 그리고 삶의 기쁨을 얻을 수 있을지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 것’이 가능한지 알게 된다. 정신적인 발달을 통해 4색 인간은 자기 자신을 파악하고 자기의 친구들을 이해하며 자기의 적을 꿰뚫어 보는 법을 배운다. 종교나 국가가, 또는 편견으로 가득한 과학이나 선동적인 광고가 우리에게 조금씩 주입하고 있는 그런 전통적인 선입견과 파괴적인 미신들은 4색 인간에게서는 설 곳이 없다.

더불어 24가지 인간유형을 체크해볼 수 있는 ‘뤼셔 컬러원판’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성격을 파악해봄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진정한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뤼셔 컬러원판을 이용하면, 일상 속에서 다른 사람들의 반응과 전술, 행동 패턴에 맞춰 자신을 조절하고 오판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책의 말미에는 뤼셔 컬러원판을 제공해 다른 사람들의 성격을 파악함으로써 그들의 행동에 우리 자신을 더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24가지 인간유형을 직접 체크해보며 사람들의 성격과 본질을 재미있고 간단하게 판단해볼 수 있다.

막스뤼셔 지음/오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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