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코스피가 3220.70포인트로 마감하며 3개월만에 32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는 20일 전날 종가 대비 21.86포인트(0.68%) 올라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1월 25일 이후 3개월만에 3200선을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 기조를 이어가다 이날 3200선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후 3198.31포인트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이날 장은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이날 327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6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외국인·기관과 반대로 움직여 389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뿐 아니라 코스닥 또한 100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닥은 1031.88포인트로 종가 마감해 전날 종가 대비 2.42포인트(0.24%)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개인이 162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8억원, 703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