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 LG전자, 미니 LED 적용 LCD TV ‘LG QNED MiniLED’ 출시

LG전자가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MiniLED를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주 북미 주요 유통업체 공급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QNED MiniLED를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해상도(8K/4K), 크기(86/75/65형) 및 사양 등에 따라 3개 시리즈의QNED MiniLED 모델을 내놓고 초대형 프리미엄 LCD TV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모델 기준으로는 7종이다.

LG QNED MiniLED는 미니 LED 광원과 독자 고색재현(WCG, Wide Color Gamut) 기술인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LG전자는 LCD TV 화면 뒤편에서 빛을 쏴주는 부품인 백라이트에 기존 LCD TV 대비 광원의 크기를 대폭 줄인 미니 LED를 적용하고 광원 수를 대폭 늘렸다. 86형 8K 해상도 제품(모델명: 86QNED99)의 광원 수는 약 3만 개,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구역 수는 2,500개에 달해 LCD TV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받아온 명암비를 기존 대비 10배 이상 높였다.

퀀텀닷(Quantum Dot)과 나노셀(Nanocell) 물질을 동시에 활용하는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는 정확하면서도 풍부한 색을 표현해준다. 그간 프리미엄 LCD TV 시장에서 고색재현 성능을 인정받아온 퀀텀닷과 나노셀 기술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은 LG QNED MiniLED가 처음이다.

LG QNED MiniLED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를 측정하는 컬러 볼륨(Color Volume) ▲정면을 기준으로 좌우 30도 위치에서도 일정한 색을 표현하는 색 일관성(Color Consistency) 등에서 100% 충족함을 인증 받았다.

이 제품은 ▲친환경 설계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감소 등 친환경 항목을 평가하는 SGS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LG QNED MiniLED의 강점인 ‘4B(Bright, Black, Brilliant, Big)’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브라이트(Bright)는 미니 LED가 구현하는 밝고 선명한 화질 ▲블랙(Black)은 정밀한 빛 제어로 명암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화면 ▲브릴리언트(Brilliant)는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로 만든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 ▲빅(Big)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초대형 화면을 의미한다.

이로써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TV인 올레드 TV에 이어 LG QNED MiniLED, LG 나노셀 TV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LG QNED MiniLED가 프리미엄 LCD TV를 원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QNED MiniLED의 국내 출하가는 8K 제품의 경우 509만 원~1680만 원, 4K는 319만 원~820만 원이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LG QNED MiniLED는 빛 제어와 색 표현 등에서 LCD TV 진화의 정점에 도달한 제품”이라며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TV를 필두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위니아딤채, 빠른 제습과 에너지효율 높인 2021년형 ‘위니아 제습기’ 출시

위니아딤채가 더 커진 제습용량으로 넓은 공간도 더욱 빠르게 제습하고, 에너지효율은 높여 전기료 부담을 낮춘 ‘2021년형 위니아 제습기’ 5개 용량(8L, 10L, 16L, 17L, 19L)를 출시했다.

2021년형 ‘위니아 제습기’는 위니아만의 독자적 기술인 고효율의 ‘듀얼 컴프레서’가 장착됐다. 제습기의 심장인 듀얼 컴프레서는 두 개의 실린더로 운전하며 진동과 소음은 줄여주고 냉매를 강력하게 압축해 한층 빠른 제습과 높은 효율로 전기료 걱정없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고효율 ‘듀얼 컴프레서’가 적용된 17L, 19L 신제품의 경우 넓어진 주거공간에 맞춰 기존 제품보다 +1L 더 커진 제습성능으로 강력하고 빠른 제습이 가능하고 에너지효율은 1등급으로 제습효율을 최대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됐다. 원하는 희망습도를 5%단위로 35~80%까지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적정한 실내습도를 도와주는 ‘자동습도 조절기능’과 제습된 공기가 실내 구석구석 전달돼 광역제습도 문제없는 ‘와이드스윙 모드’가 적용됐다.

또한, 다양한 생활물품과 공간 제습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도 극대화 했다. 장마철 빨래건조를 위해 ‘의류건조 모드’가 적용됐고 비에 젖은 신발이나 습기가 많은 신발장,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옷장을 집중적으로 제습할 수 있는 ‘스피드 마름이 키트’가 탑재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수요를 반영해 10L 소용량 제품도 추가했다. 10L 제습기는 MZ 세대가 추구하는 미니멀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실내 습도조절과 함께 습도상태를 3단계 LED컬러로 표시해 사용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위니아 제습기는 위니아만의 에어솔루션 기술력으로 제습 성능과 효율은 높이고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한 제품”이라며 “코로나 19등으로 실내생활이 늘어난 만큼 위니아 제습기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과 위생까지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형 ‘위니아 제습기’는 8L, 10L, 16L, 17L, 19L의 5개 용량이며, 출고가는 용량 및 기능에 따라 20만원~60만원대다. 제품의 구입은 위니아딤채의 온라인 쇼핑몰 ‘위니아e샵’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위니아 전문점 및 하이마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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