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가상 기업 ‘쏠 컴퍼니’ 출근… 취업 실무역량 강화

서울시 강남구 소재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서 개최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 발대식에 참여한 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제공)
서울시 강남구 소재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서 개최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 발대식에 참여한 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좋은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커리어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실제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점은 교육을 통해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한다.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된 모집과정에서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한 커리어업 4기 교육생 30여명은 앞으로 6주 동안 가상 기업 ‘쏠 컴퍼니’에 출근해 ▲신입 기초 업무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개인·팀 프로젝트 수행 등을 거치며 취업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다. 가상 기업 ‘쏠 컴퍼니’는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 위치한다.

신한은행은 이 외에도 ▲AI 기반 자기이해 ▲현직 직원 멘토링 ▲PR자료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곁에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일류(一流)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든 ESG 분야를 포괄하는 ‘ESG 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사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높이고 사회의 지속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 공헌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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