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강남구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자료=SPC그룹 제공)
26일 서울 강남구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자료=SPC그룹 제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올해도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에 나섰다.

27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은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올해도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여간 모금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후원’이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활용한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해 모금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캄보디아의 프레이웽 타안콕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그동안 구세군과 함께 식수난으로 고통 받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식수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0월에는 프레이웽 타안콕 초등학교에 위생적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에게 파리바게뜨의 간식 선물과 문구류를 전달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매년 연말 시즌에 맞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18년간 꾸준히 구세군 모금 활동에 동참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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