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모델이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보고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 모델이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보고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신학기를 맞아 레노버, 아이뮤즈, 디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선보인다.

선보이는 상품들은 10만원~30만원대로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상품, 40만원~60만원 중고가 상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이달 말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작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태블릿 PC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형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 PC 이용 행위 중 1위는 ‘영화 및 동영상 시청(28.8%)’이었고 2위 ‘학습 동영상 시청(21.1%)’, 3위 ‘게임(14.5%)’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상시청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레노버 ‘M9’, ‘P12’, 아이뮤즈 ‘뮤패드H10’, 디클 ‘LITE 10.5’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상 시청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중저가 태블릿 상품들을 선보인다.

레노버 ‘M9’는 크기 9인치, 무게 344g으로 대부분의 태블릿이 무게 400~500g대인데 비해 휴대성이 높다. 외장 메모리 추가 시 최대 2T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P12’는 8GB 저전력 램과 128GB 저장 공간을 갖췄다.

아이뮤즈 ‘H10’는 크기 10인치, 무게 456g로 178° 광시야각 패널로 어떤 위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디클 ‘LTE 10.5’는 크기 10.5인치, 무게 475g이며 듀얼 스피커가 탑재됐다.

신현채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신학기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태블릿을 찾는 수요가 높아진다”며 “중저가 상품들을 강화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더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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