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핏펫 제공)
(사진=핏펫 제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핏펫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핏펫투게더 – 강아지 행복의 날’이라는 주제로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유기견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 핏펫에 따르면 오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는 것은 물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세계의 애견인들은 매년 3월 23일 SNS에 ‘#nationalpuppyda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려 국제강아지의 날을 기념한다.

핏펫은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이달 한달간 유기견 입양 홍보와 유기견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모인 강아지 사료와 간식 등을 카라에 기부할 예정이다.

핏펫은 우선 AI사진을 활용해 카라에서 보호 중인 9마리의 유기견의 행복한 모습의 사진을 생성해 유기견 입양 홍보를 진행 한다. 이 유기견들을 모델로 한 AI사진으로 유기견 입양을 위한 행복키링 굿즈도 제작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을 위한 사료로 매칭해 기부 된다. 이 밖에 핏펫몰 고객이 잇츄, 플라고, 헤이테일, 인섹트업 등 핏펫의 PB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건당 정해진 수량만큼 강아지 간식과 사료가 적립돼 카라가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을 위해 기부된다.

박채연 핏펫 사업성장본부장은 “핏펫은 그동안 사회공헌 프로젝트 핏펫 투게더를 동해 반려동물의 유기 근절 및 유기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카라와 함께 진행하는 ‘강아지 행복의 날’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에 관심을 갖고 이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해 주시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핏펫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동물보호단체에 약 10억원 가량의 반려동물 사료와 물품을 후원했으며, 인도주의적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반려동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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