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홈페이지 사전 예약… KTX 산천 조립블록도 20주년 한정판 출시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코레일유통이 오는 15일부터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 구매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14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기념메달은 다음달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순은으로 제작했으며 500개가 한정 판매된다. 개당 판매가격은 45만원이며 오는 29일부터 전국 주요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3개소(용산, 부산, 익산)와 중소기업명품마루 4개소(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송정)에서 판매한다.

구매를 희망할 경우 15일 오전 9시부터 26일까지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29일 이후 매장을 방문해 결제 후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비예약자는 사전 예약 물량 판매 후 재고가 남아있는 경우에 한해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 서울역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에서도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순은 기념 메달을 판매한다.

KTX 개통 20주년 한정판 KTX-산천 열차 조립블록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KTX 개통 20주년 한정판 KTX-산천 열차 조립블록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아울러 코레일유통은 기존에 판매하던 KTX-산천 열차 조립블록도 한정판 제품을 2000개 추가 제작해 29일부터 판매한다. 한정판 조립블록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숫자 20을 표현하는 블록 49개가 추가된 제품으로 판매가는 4만8000원이며, 전국 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앞으로 ITX-청춘 열차 등 새로운 열차 조립블록 및 워터볼 등 다양한 철도 굿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과 더 친근한 철도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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