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메달·조립블록 한정판 판매… 카페스토리웨이선 커피 할인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코레일유통이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전국 철도역 주요매장에서 대국민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29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4월 1일 개통한 KTX가 올해로 개통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제작한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은 지난달 1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장소는 전국 8개 장소로 구 서울역인 문화역서울284, 중소기업명품마루 4개소(서울, 대전, 광주송정, 동대구), 스토리웨이 편의점 3개소(용산, 부산, 익산)이다.

기존의 KTX-산천 조립블록은 KTX 개통 20주년 기념 한정판 버전 제품을 2000개 리뉴얼 제작해 전국 스토리웨이 매장에서 판매한다. 수원역에는 전용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는 기간 중 아메리카노를 200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신규 출시 메뉴인 블루베리라떼를 20% 할인 판매한다.

철도역 내 광고매체와 상업시설 POS 모니터를 통해서는 KTX 개통 20주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이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며 새로운 교통 패러다임을 제시한 KTX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지난 20년간 KTX의 성장을 함께하며 응원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 서비스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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