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장애인선수촌에 설치 된 공기살균청정기 에이제로 (사진=동성제약 제공)
이천장애인선수촌에 설치 된 공기살균청정기 에이제로 (사진=동성제약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동성제약이 지난 22일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리실 전용 공기살균청정기 ‘동성 에이제로(A-ZERO)’를 대한체육회 이천 장애인 선수촌에 설치했다.

29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공기살균청정기 동성 에이제로(A-ZERO)는 조리실 1급 발암물질 ‘조리흄’ 저감기술이 적용된 주방 공기 전용 시스템이다. 3단계 VOC 프리필터와 국내 유일 오염 공기 상부 흡입, 하부 배출 방식을 사용하며 공기 중에 부유 물질 제거는 물론 공기 정화, 살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악취 제거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더불어 주방 내 각종 오염물질을 비롯해 유해 발암물질을 감소시키며 KSRT(한국표준시험연구원),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국가 인증기관의 실험을 통과했다.

동성제약 환경사업부 담당자는 “동성 에이제로는 조리 종사자뿐만 아니라 급식실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공기살균청정 시스템”이라며 “이천장애인선수촌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선수촌으로 설치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 에이제로는 다음달 서울시 주관 하에 이뤄지는 주방 공기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세개 학교(서일 문화예술고, 서울 삼성학교, 서울 중앙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연구자로는 손종렬 고려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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