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는 연금보험’ 질병대비ㆍ건강관리ㆍ연금보장까지 하나로 해결

 

(금융경제신문 최진영 기자)2050년에는 노인인구가 근 40%에 육박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전문가들이 가속화 되고 있는 노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 노화ㆍ고령 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생명이 발표한 ‘3차년도 베이비부머 패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베이비부머의 76.6%가 제대로 된 경제적 은퇴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은퇴준비 내역을 살펴보면 개인연금 등과 같은 금융 및 보험상품의 비율이 2010년 89%에서 69.7%로 큰 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이러한 현실에서 연금상품은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은퇴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연금기능은 물론 다양한 질병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연금개시 전 경제 활동기는 물론 연금개시 후 은퇴시기에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다양한 질병 및 수술 등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이 상품은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질병과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장기이식수술 등 4대 수술, 그리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중증치매상태, 일상생활 장해상태, 고도장해상태 등으로 진단확정시에는, 남은 납입기간 동안의 기본보험료를 회사가 대신 납입해주는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을 통해 가입자가 목표하는 연금재원을 안정적으로 준비하거나 중도인출을 통해 치료비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질병 발생 없이 연금개시 시점이 됐다면, ‘더블케어연금형’을 선택해 14가지 주요 진단 또는 수술시 기본연금의 두 배를 10년 동안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은퇴시기에 생활비는 물론 의료비에 대한 부담까지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연금기능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와 간병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할인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상품 가입시 제공되는 ‘헬스케어 골드서비스’는 차별화된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신체 건강까지도 세심히 챙긴다.

특히 이 상품의 특화 서비스인 ‘워킹 리워드’는 지금까지 보험업계에서 소개된 적 없는 새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전용 어플리케이션 또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된 가입자의 운동량을 바탕으로 단계별 목표 달성시 혜택을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걷는 습관이 생활화돼 보다 건강한 노후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주일 5만보, 한 달 24만보, 6개월 180만보로 설정된 각 목표량을 달성할 경우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상품 수령 대신 비영리단체를 통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적립금액에 공시이율을 적용해 연금을 지급한다. 계약 후 10년 이내는 연복리 2%, 10년 초과는 연복리 1%를 최저한도로 한다. 그 밖에도 ‘헬스케어 골드서비스’에는 대형병원 진료예약 및 명의안내, 건강검진 예약 대행, 전문의료진 실시간 의료상담, 간병도우미 안내, 상조 할인 서비스, 요양시설 및 요양사 안내,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배당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의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다. 연금지급형태는 더블케어연금형,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 확정연금형 등이 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은 다양한 질병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대비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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