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현태 기자)한국감정원은 지난 19일 대구혁신도시 본사 1층에서 추석을 맞아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알리고 판매를 지원해 농가소득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한국감정원 본사 앞에서 2015년 9월부터 꾸준하게 개장해 왔으며, 대구·경북 지역의 30여개 농·축·특산물 업체에서 추천한 우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개장한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 선물셋트 상품 위주의 알찬 구성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전국 각지에 대구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알릴 수 있게 된 좋은 기회가 됐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대구로 이전하여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중소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KAB 사랑나눔의 집,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연말의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