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김현태 기자]통합선불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는 걸그룹 레드벨벳을 주제로 한 한정판 캐시비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일제히 판매되는 ‘레드벨벳 캐시비 교통카드’는 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 예리의 모습이 담긴 개인컷 디자인 5종과 다섯 멤버 모두가 함께 한 단체컷 1종을 포함해 총 6종으로 한정 출시됐다. 

레드벨벳 캐시비 교통카드는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캐시비카드와 동일하게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전국 대중교통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편의점, 외식, 쇼핑 등 10만여 캐시비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캐시비 카드 충전소도 편의점, 지하철 무인 발권기 등 전국 최다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어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캐시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하는 사용자는 카드 사용내역 확인 및 L.POINT 적립, 소득공제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비카드는 레드벨벳 캐시비 교통카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벤트 관련 내용은 31일 캐시비 홈페이지와 캐시비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비카드 관계자는 “레드벨벳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교통카드 굿즈로써 실용성과 소장가치를 겸비해 팬들에게 완소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이전부터 교통카드 제작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의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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