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고객예탁자산 300조원 돌파
10억원 이상 예탁자산 고객 33.3%↑

[사진=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갈무리]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10억원 이상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오블리제 클럽’을 ‘미래에셋세이지클럽(Mirae Asset Sage Club)’으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예탁금융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을 VIP 고객으로 분류한 후,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IB 네트워크를 활용해 리서치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 및 가업 상속과 증여 플래닝 등 전문 컨설턴트가 패밀리 오피스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래에셋그룹 내 제휴처의 특별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과 특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절 선물, 경조 등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함께 구성돼있다.

서비스 제공 범위는 미래에셋대우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 8월 기준 고객예탁자산 300조원을 돌파했다. 10억원 이상 예탁자산고객은 작년말 대비 33.3% 증가했다.

김기환 미래에셋대우 VIP솔루션본부장은 “미래에셋그룹의 VIP브랜드 미래에셋세이지클럽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 미래에셋의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투자하고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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