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SOL증권을 통한 모바일 전용 장외채권 특판 상품을 판매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장외채권 ‘BNK캐피탈 236-2’, ‘DL 263-2’로 총 2종이다. 각각 100억, 200억 한도로 판매된다.‘BNK캐피탈 236-2’의 만기는 2025년 2월 24일이다. 신용등급은 AA-(한신평)의 우량 채권으로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4.40%다.‘DL 263-2’의 만기는 2024년 10월 4일이며, 신용등급은 AA-(한신평)이다.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4.30%다.남성현 신한투
[금융경제신문=송진우 기자] KB증권은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모주 슈퍼위크 2023’ 이벤트를 실시한다.18일 KB증권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달 중으로 망 연계 솔루션 전문기업 한싹과 산업용 로봇 제조업 기업 두산로보틱스의 공모주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한싹이 19~20일 ▲두산로보틱스는 21일 ~ 22일이다.이에 KB증권은 9월11일 ~ 9월27일 기간 동안 온라인 매체로 공모주를 청약한 국내거주 개인고객(외국인, 임의단체, 법인고객 제외)을 대상으로 해외 소수점 주식(엔비디아) 30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하이트진로는 한국신용평가가 정기 평가한 결과,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등급이 한단계 상향 됐다고 3일 밝혔다.올 1분기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업소용 시장수요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증가돼 등급이 상향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한국신용평가는 하이트진로에 대해 제고된 브랜드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이익창출력이 기대되고, 향상된 영업현금창출력과 주류 시장 내 우수한 시장지위를 갖췄다며 신용등급 A+와 향후 전망 ‘안정적’을 부여했다.이와 같은 신용등급 상향평가는 소주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내년부터 자기자본 기준 1억원 내외 증권사는 자본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될수록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기회가 늘어나고, 이는 증권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올 한 해 리테일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지만, 중소형사는 대형사보다는 빛을 보지 못했다. 대형사로 고객이 몰리는 탓이다. 이뿐 아니라 IB 부문에서도 평년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 그쳐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올 한 해 자기자본을 확충하거나 확충 계획이 있는 증권사는 교보증권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교보증권은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19일 밝혔다.한신평은 교보증권에 대해 다각화된 사업부문에 기반한 양호한 이익창출능력, 리스크 관리강화로 고위험자산 축소,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적정성 개선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교보증권은 투자 중개와 더불어 다각화된 사업부문인 자산관리 및 IB부문의 영업력 강화로 2015년 이후 5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약 9%대를 기록하며 업계 상위권 수익을 유지중이다.또한 2020년 9월말
[FE금융경제신문= 최원석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을 앞두고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양사가 통합하면 부채비율이 561%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와 온라인 매체 EBN은 두 회사가 통합법인 출범 전까지 부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다고 보도했다. 18일 한국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 "자본 확충,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수혜,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 측면에서 아시아나에 긍정적"이라면서 “대한항공도 관망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대림에너지는 최근 한국신용평가에서 부여한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됐다고 29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는 2018년 4월 신용등급 ‘A-‘, 등급전망 ‘안정적’이던 대림에너지 신용등급을 2019년 5월 ‘A-‘, ‘긍정적’으로 등급전망을 상향한 바 있다. 이후 1년여만에 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상향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한국신용평가는 대림에너지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 국내외 자회사의 실적 개선, 지주사로서의 우수한 재무구조 등이 고려되었다고 설명했다.대림에너지의 주력
[FE금융경제신문= 정보금 기자]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은행업보다 증권업이 더 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9일 '최근 빈번해진 금융사고, 원인과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예상을 내놨다.한신평은 "단기적으로 불완전판매에 따른 배상책임·과징금 및 투자손실로 인해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고 중기적으로는 감독기관의 제재 및 자산관리 시장 위축에 따라 사업안정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자본 4조원 이상 대형사의 경우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5일 DB금융투자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김영훈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최근 지분손실, 주가연계증권(ELS) 운용손실이 일단락된 가운데 2016년부터 주요 수익원으로 부상한 투자은행(IB) 부문의 양호한 실적 덕분에 이익창출 능력이 개선됐다"며 "지난해에는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에 힘입어 투자중개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셀리버리 상장주관 관련해 수수료 및 평가·처분 손익이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을 앞둔 롯데카드의 장기신용등급이 요동치고 있다. 이에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라는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난 롯데카드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카드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카드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지만, 부정적 검토대상에 올렸다.신용평가사들이 롯데카드의 신용등급에 대해 부정적인 판단을 한 까닭은 앞서 롯데지주가 롯데카드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
[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대형 증권사들이 자기자본 규모를 늘려 초대형 투자은행(IB)에 진출하는 가운데 중소형 증권사들은 저마다 특화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자기자본 규모가 대형사들에 비해 열위에 있는 만큼 자신들만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과 키움증권의 모회사인 다우기술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3인터넷전문은행 설명회에 참석했다. 국내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인터넷은행 사업에도 진출해 시너지 효과를 누리겠다는 복안이다.키움증권은 이미 국내 프로야구 구단
[금융경제신문=손규미 기자]대주주인 새마을금고의 자금 수혈을 받지 못해 매각의 길을 걷고 있는 MG 손보가 신용등급까지 하락하는 등 연이어 악재를 겪고 있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MG손해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한신평은 “MG손보의 3월 말 지급여력(RBC)비율이 100%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유상증자 지연이 지속되면서 지원 여부에 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하향 배경을 밝혔다.MG손보의 RBC비율은 작년 말 기준 111%로 손보
(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 안을 두고 산업은행과 국민연금이 대립하면서 대우조선이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실적에 큰 타격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사채권자인 국민연금과 주채무은행인 산은의 합의가 난항을 겪게 되면서 대우조선이 P플랜에 돌입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7~18일 양일간 개최되는 사채권자집회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부가 대우조선의 추가 자금지원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채권단은 물론 채권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당사자의 예외 없는 고통분담 요구에, 사채권자집회에서 채무 재조정 안건이 부결되면 대우조선해양은 ‘초단기 법정관리’인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으로 돌입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대우조선 회사채 중 약 30%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채무재조정에 비판적인 뜻을 굽히지 않아 사채권자집회가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민연금은 대우조선
(금융경제신문 박성경 기자) 아주캐피탈 매각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3일 아주산업이 ‘아주캐피탈의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이로서 잠정중단됐던 대규모 구조조정과 지분 매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사는 작년 말 아주캐피탈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캐피탈사의
(금융경제신문 박성경 기자) 신한은행은 원화 조건부자본증권 후순위채(일명 코코본드) 발행을 위한 투자자모집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후순위채는 6월 1일 발행예정이며, 기준금리는 5월 30일의 국고채 10년물 종가로 결정된다. 25일 수요예측에서 가산금리와 수요물량이 결정됐고, 가산금리는 0.81%포인트로 결정되었다. 이는 2016년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
시내면세점 대전(大戰)에서 신세계가 일단은 승기를 잡았다. 시장이 안정되기도 전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면세점 5년 특허’ 논란까지 가세해 면세점시장이 아수라장이다. 면세점 대전, 신용도 엇갈린 싸움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서울 시내에 면세점을 확보하기 위한 재계의 싸움에 증시가 요동쳤다. 승리한 기업과 패배한 기업의 신용도가 엇갈리
(금융경제신문 최진영 기자)한국신용평가는 DGB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 대해 AA-(안정적)를 부여했다.한신평은 DGB생명의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안정성, 유사시 대주주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한 등급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DGB금융지주는 DGB생명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98.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한신평 보고서에 따르면 DGB생명은 방카슈
(금융경제신문 최진영 기자)신한생명은 무디스 계열사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 IFSR) 평가에서 2008년 이후 8년 연속 보험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특히 최근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무)신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
(금융경제신문 최한별 기자)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정기평가에서 신용등급이 기존 BB+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한신평은 리포트에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세 ▷현대상선 관련 파생상품 정산에 따른 재무부담 완화 ▷유상증자 등으로 개선된 재무구조 등이 주요 상향 평가 요소라고 밝혔다.영업실적과 관련해서는 국내
(금융경제신문 최정민 기자)국내 3대 신평사들이 회사채 발행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등급’을 돈 받고 판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금융감독원은 신용등급 평가정보 사전제공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평사의 임직원에게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통보했다.해당 신평사들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