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직수 정수기 (사진=SK매직 제공)
초소형 직수 정수기 (사진=SK매직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SK매직이 성능, 위생, 편의 기능은 강화하고 크기는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함께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크기는 폭 164㎜, 깊이 370㎜, 높이 345㎜로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성인 여성 손 한 뼘 크기다.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성능과 위생, 각종 편의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올(ALL)-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약 100°C의 고온수도 환경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도 적용됐다. 보이지 않는 냉각 시스템 내부까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하는 한편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제품 크기는 줄이고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50%까지 낮췄다. 또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률을 25% 줄이고 EPS(스티로폼) 사용률도 최대 96%까지 절감됐다.

아울러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5일마다) ▲코크UV케어(2시간마다) ▲유로 순환케어(2시간마다) 등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스스로 트리플 케어’ 시스템도 탑재됐다.

사용자 편의성도 올라갔다. 출수 용량은 120㎖부터 1000㎖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며 10~50㎖ 단위 용량 조절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용량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약 45~55°C), 차(약 70°C), 온수(약 85°C), 고온수(약 100°C)까지 4단계 맞춤 온도를 제공해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물이 나오는 코크는 레드(온수), 그린(정수), 블루(냉수) ‘3단계 LED라이팅’이 있어 온도 설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앱을 통해 제품 상태와 전기사용량, 취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IoT 기능과 ▲LCD 디스플레이&터치버튼 ▲전면 교체 이지필터 ▲탈부착 물받이 등이 제공된다.

정수기의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과 복합 나노PAC 필터 2종이 탑재됐다.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속 유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신선한 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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