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윤문도 ABL생명 FC실장(가운데 왼쪽)이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권역 총괄본부장(가운데 오른쪽)에게 폭염시기 취약계층 아동에 냉방기기 및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제공)
윤문도 ABL생명 FC실장(가운데 왼쪽)이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권역 총괄본부장(가운데 오른쪽)에게 폭염시기 취약계층 아동에 냉방기기 및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ABL생명은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냉방기기 및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지난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회사가 ESG 가치 실현 제고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ABL생명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냉방 기기 구입이 힘든 서울시 거주 19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저소득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 구입 및 전기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ABL생명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한 윤문도 FC실장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위기로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진심을 담은 소중한 성금이 자라나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뜻 깊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2013년 5월부터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운영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 기관에 전달된 누적 기부액은 약 36억 원에 이르며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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