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그동안 미뤘던 특수고용노동자 고용보험 의무화 법안이 여당 주도 속에서 입법이 머지 않자 유관단체 간 입장차가 명확해지고 있다. 특히 보험사·GA사·야당이 반대 측에 고용노동부와 설계사 노조와 여당이 찬성 측에 섰다. 이에 본지는 쟁점을 분석해 양측 입장을 정리했다.◇ 사측과 국민의힘에선 반대 명확 … 보험설계사도 61.8%도 선택적 가입 원해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전국민고용보험 의무가입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연내 통과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각 진영 간 대립이 심화되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보험설계사 수수료 1200% 제한 관련 규제에 대해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강경하게 대응하던 입장과 달리 보험업계 내 반발에 느슨해지면서 보험사, 설계사, GA업계 볼멘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업계 반발에 수수료 총량 정책 ‘왔다갔다’ … 부족한 금융당국 감시인력 개정 취지 흔들어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차 년도 보험설계사 수수료 총량 정책을 두고 금융당국에서 일부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나타나자 보험사, GA업계, 보험설계사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혼란의 발단은 지난해 9월 금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지난 20018년 오렌지라이프에서 지점장으로 있다 계약이 해촉 된 24명의 사업가형 지점장들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낸 집단 퇴직금 청구소송이 현재 2심까지 진행 됐지만 결국 기각됐다.다만 해당 판결이 워낙 첨예한 이권이 걸려있다는 점에서 향후 진행 될 대법원 판결 결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험업계 전반적인 큰 파고가 예상되고 있다.◇ 업무지시 및 출퇴근 보고 본사지시 따라 수행 … 계약서에 명시 된 근로자성이 핵심17일 전국보험설계사노조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 전 지점장들이 낸 퇴직금 집단 청구소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이하 보암모)이 29차 집회를 삼성생명 앞에서 가지고 암 보험금 미지급 문제에 빠른 해결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 날은 보험설계사노조가 미지급 피해자 집회에 이례적으로 참가하기도 해 그 참여 목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생명 금감원 지급권고에도 아직까지 보험금 지급 미뤄 … 본사 앞에서 집회 지속지난 15일 보암모는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암 보험금 미지급 문제에 대해 규탄을 했다.보암모는 암 진단을 받고,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암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특수고용노동직의 노조 합법화 및 고용보험 가입을 통해 정상적 노동자로서 지위를 인정받는 날을 만들겠다는 약속은 빛을 바랜 것인가?여전히 고용노동부 앞에선 특수고용노동자 요즘 말로는 플렛폼 노동자들의 집회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계약서엔 개인사업자지만 현실은 기업들 직접 지시와 관리를 받으면서 정작 노동자로서 대우를 받지 못하는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님에도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본지는 특수고용노동자 직군 중 가장 많은 규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당노동행위를 거의 일상처럼 받으며 정작 합
[금융경제신문=손규미 기자] ABL생명(舊 알리안츠생명)이 과거 판매한 ‘파워덱스 연금보험’ 불완전판매를 놓고 제기된 소송에 법원이 소속 설계사들의 손을 들어줬다.법원은 알리안츠생명에 80%의 책임을 지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남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재판장 김도현)는 지난 1월 26일 ABL생명(舊 알리안츠생명)을 상대로 2016년 11월 보험설계사 44명이 회사의 보험판매수수료 환수가 부당하다고 제기한 소송에서 회사의 책임이 80%있다고 판결했다.‘파워덱스 연금보험’ 사태는 지난 2006년 알리안츠생명이 당시 ‘주가지수 연계형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