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무벡스가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퀘벡 공장의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2차전지 신사업 성과의 시동을 걸었다.7일 현대무벡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퀘벡 공장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SRM(Storage Retrieval Machine; 2세대 스태커크레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이송로봇), 고속 수직반송기 등의 첨단 장비와 함께 이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등 고도화된 물류I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4대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202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게 됐다.23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기제균청정기(PI-DD)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제품으로 타공된 홀에 별도의 디스플레이 분리 없이 탑승자나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작동 상태를 인지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또한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상부에 배치해 심미성을 높이고, 자석식 커버를 적용해 유지 관리를 용이하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그룹이 故 정몽헌 회장 20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7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서 현정은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정몽헌 회장 묘소를 참배하고 20주기 추모비 제막식을 진행했다.이날 추모비에 새겨진 추모문구는 생전 정몽헌 회장과 친분이 두터웠던 철학자 도올 김용옥 이 지어 의미를 더했다. ‘영원한 청춘 몽헌을 추모함’으로 시작하는 비문은 ‘온 겨레의 함성을 등에 업고 거룩한 아버지의 세업, 그 빛을 따라 문학소년과도 같은 열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ESG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한 경영활동을 약속했다.1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2022~2023년 ESG 보고서’는 지난달 회사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ESG 경영 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발간됐다.보고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현황과 중요성 평가 등의 주요 이슈를 담은 ‘ESG 매니지먼트(Management)’ 파트와 ESG 경영의 정성적 성과를 담은 ‘ESG 프로그레스(Progress)’ 파트,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승강기를 수주했다.19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1~3단지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전량인 314대를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하게 됐다.‘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현장’으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의 규모에 걸맞게 이번 수주는 승강기 대수나 수주액 모두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이래 최대로, 엘리베이터 256대, 에스컬레이터 58대 등 총 314대이며 금액으로는 434억원에 달한다. 이전 현대엘리베이터의 공동주택 수주 최대 규모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이통3사 중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가장 먼저 시행했던 LG유플러스가 현대엘리베이터와 AI 기반 승객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양사가 올해 1월부터 공동으로 개발해온 승객 안전보호시스템 '미리뷰(MIRI View)'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연동한 승강기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의 한 솔루션이다.LG유플러스는 모니터링 전용 앱 및 고객센터 뷰어 개발과 AI CCTV, LTE 통신망을 공급하는 역할을, 현대엘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 ‘MIRI(미리)’를 선보였다.1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미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연동한 신규 서비스로 이름인 미리에는 ‘고객이 부르기 전 미리 대응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미리에는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국책 과제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주무 기관과 함께 2020년부터 33개월에 걸쳐 개발한 ‘승강기 가용시간 증가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히며 중소·중견 기업의 설비투자, 기업결합(M&A) 등에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 간 산업 데이터를 공유·거래할 수 있는 기업 원스톱(One-Stop)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이런 와중 LG유플러스의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통3사 중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가장 먼저 시행해 단연 두각을 나타냈던 LG유플러스는 현대엘리베이터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 기금 등을 활용해 학생과 소아암 환아들에게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29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지난 28일 ‘2022년도 매칭 그랜트 장학금 수여식’이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본사 소재지 충주, 물류센터 소재지 천안 입장면, 1사1촌(一社一村)을 맺은 강원도 양양군, 자매결연을 맺은 여주 누리의 집 초·중·고등학생 26명이 초청돼 각각 100만원씩 2600만원이 수여됐다.200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Mobility To Possibility(모빌리티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충주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14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 대강당에서 ‘2022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캠퍼스 이전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류희인 대한승강기협회장과 충북·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전력은 K-RE100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지난해 6월 도입한 제3자간 전력거래 계약(이하 제3자간 PPA)을 현대엘리베이터와 최초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에이치디충주태양광1호(발전설비 용량 약 3㎿)로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장의 물류센터 등에 20년간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량에 대해 RE100 이행 실적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게 된다.제3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와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31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오픈 API는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로봇·인공지능(AI) 스피커·스마트폰 등 다양한 외부 시스템이나 기기와 연동하기 위해 별도의 개발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API는 △운영체제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 등을 활용해 응용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게 하는 인터페이스다. 오픈 API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3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사 후 승강기 영업 부문에서 근무한 영업통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1위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13년 국내승강기사업본부 영업 담당을 거쳐, 2019년 승강기사업부문 사업본부장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공이 인정돼 2021년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29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조재천 대표이사는 임직원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해외 시장 확대
[금융경제신문=민경미 기자] 천강개발이 시행하고 일신건영이 짓는 ‘휴먼빌 까사포레’가 이천마장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단지라 합리적인 분양가가 장점이라 청약을 준비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휴먼빌 까사포레는 오는 10일 특별청약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18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당첨자 서류 접수는 21일~31일까지다. 정당계약은 4월 1일~4월 12일까지 진행된다.이천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과 현대엘리베이터, OB맥주공장,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그룹의 주력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8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채의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로 현대그룹 채용 사이트에서만 접수한다. 채용은 영업, R&D, 설계, 설치, 품질, IT, DT, 경영관리 등 7개 분야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전형 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6월경 최종 확정되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현대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그룹 관계자는 “그룹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신임 대표이사에 조재천 승강기 사업본부장(전무)을 내정했다.3일 현대엘리베이터는 30여년간 영업 전문가로 쌓아온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위기 상황을 타개할 적임자로 판단돼 조재천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조재천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사 후 줄곧 승강기 영업 부문에서 근무한 영업통이다. 2013년 국내 승강기 사업본부 영업 담당을 거쳐, 2019년 승강기 사업 부문 사업본부장, 2021년 전무이사로 승진했다.조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대엘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공장을 충주로 옮기면서 충주시대를 시작됐다.7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에 조성한 스마트 캠퍼스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캠퍼스는 17만3097㎡ 부지에 판금동, 조립동, TM(Traction Machine·권상기)동 등 생산라인을 비롯해 물류센터, 연구소, 사무동, 임직원 복지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산라인에는 MES(Manufacturing Engineering System·제조실행시스템)를 적용해 글로벌 제조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LG전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잡고 로봇 연동 및 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LG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권순황 BS사업본부장(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로봇, 사이니지, 스마트 홈/빌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기회 발굴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한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가정의달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에 운동화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아동복지시설 충주 진여원(충북 충주시 동량면)을 찾아 원생 33명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또, 이와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1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여주 누리의집 원생 16명에게도 운동화 상품권도 전달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2008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전 임직원 대상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현장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지난해부터는
[금융경제신문=권경희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동생이자 한국 재계에서 창업주로는 드물게 62년간 경영 현장을 지킨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3일 오전 8시께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부인 조은주 여사와 직계 가족, 조카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발인에 참석했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1층에서 부인인 조은주 여사와 세 아들인 정몽진 KCC 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