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위니아그룹의 계열사 대유플러스가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E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전기 판매 및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2016년에 설립된 시그넷EV는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해 2018년 세계 최초로 미국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초급속 충전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시그넷EV 전 제품에 대한 판매 및 완속충전기 생산과 시그넷EV 설치제품에 대한 유지보수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유플러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며 이커머스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경동나비엔은 오는 20일 저녁 8시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하우스에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키친플러스)’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나비엔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라이브를 통해 올해 3월에 출시한 키친플러스 제품을 선보이고,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방송 중에만 진행되는 특별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있다. 나비엔 라이브 방송 중 상담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중부발전 노·사는 19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본사 사옥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중부발전 노사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익 제공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친환경차 2대와 승합차 3대를 전달한다.본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중부발전 노∙사가 뜻을 모아 1억5000만원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호 소통창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며 뜻을 모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인 ‘조선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2050 조선업계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8일 발표했다.행사에는 정부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을 포함한, 현대중·삼성중·대우조선해양 등 6개 주요 조선업체 임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이병철 부회장 등 산·연·관 대표 11명이 참석했다.조선업계 대표기업 6개사는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효성티앤씨가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regen®)으로 이번엔 바다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선다.효성티앤씨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항만의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리젠오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8일 MOU를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항해 중인 선박 내에서 사용된 페트병 등으로 해양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출항 선박에서 사용한 페트병을 분리 배출 하기 위해 수거백을 제공하고, 회항한 선박에서 이를 수거한다.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시장 성장에 맞춰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이하 'WTIV') 독자 모델을 개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중공업은 세계 3대 선급인 ABS(미국), DNV(노르웨이), LR(영국)로부터 '저탄소 배출 WTIV(모델명 SLW-FUEL CELL)'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업계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쌍용차 법정관리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예 사장은 7일 오전 화상임원회의를 열어 사의를 표명하고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퇴직인사를 전했다.예병태 사장은 이메일에서 "회사가 또 다시 회생절차 개시를 앞두게 된 상황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임직원 여러분들이 받을 충격과 허탈감을 잘 알기에 그 동안 경영을 책임져온 대표이사로서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SPC그룹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4월 한달 간 생태복구숲 조성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 쉐이크 나눔(Great Korean Shake Sal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착한 쉐이크 나눔’은 쉐이크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글로벌 기부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보호 사회혁신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생태복구숲 조성 사업에 동참한다.특히 올해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착한 쉐이크 나눔’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경주 천북산업단지 내 대성메탈 경주공장에 지붕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경주 대성메탈 지붕태양광발전소’는 한수원이 발전소 설계부터 인허가, 시공 등 사업 전단계를 자체자금으로 집행해 완공했고, 향후 20년간 발전소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등을 책임운영한다.지붕면적 약 6800㎡에 455Wp 고효율 태양광모듈 2160장을 설치한 대성메탈 발전소는 설비규모 982㎾로, 연간 약 1250㎿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한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LG전자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LG전자는 30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이재성 부사장, 한국수자원공사 박평록 시화사업본부장, 포스코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잇따른 해외 수주 낭보를 전했다. DL이앤씨는 말레이시아에서 약 1,500억원대 규모의 NBL(니트릴 부타디엔 러버 라텍스: Nitrile Butadiene Rubber Latex)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지난 12일 러시아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이어 해외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주만에 약 5천억 규모의 해외 플랜트 수주를 기록한 셈이다. 이번 사업은 LG화학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케미칼그룹의 합작법인인 LG PETRONAS Chemicals Malaysia S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 IDG가 주관한 2021 'CIO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CIO 100 어워즈의 CIO는 Chief Information Officer의 약자로 IT기술 기반, 창의적 혁신 성과가 탁월한 100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이다. 국내 조선해양 산업 부문에서 CIO 100에 선정된 기업은 삼성중공업이 최초다.조선업은 복잡한 제조 프로세스를 거쳐 비규격화된 대형 제품을 만드는 산업 특성상 운영 자동화에 대한 제약이 많은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정부와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 2분기 연료비 조정 요금은 1분기에 이어 ㎾h당 3원 인하를 유지하게 됐다.한전은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료비 조정 단가 산정 내역'을 발표했다. 이는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 조정이다.한전은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연료비 연동제를 새로 도입한 바 있다. 연료비 연동제는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정기 생산에 들어간 비용을 3개월 단위로 전기 요금에 반영하는 것으로, 연료비 조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조선업계는 꺼졌던 활력이 돋아나고 있다.19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3월 들어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0척을 약 1조959억원에 수주한데 이어 9만1000㎥ 규모의 초대형LPG운반선(VLGC) 3척을 약 2650억원에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 초대형LPG운반선 5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19척, 17억9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23%를 달성했다.현대중공업그룹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러시아 JSC ASE사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집트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본격화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6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페트로젯(Petrojet) 본사를 방문해 페트로젯과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 체결을 통해 한수원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두산중공업은 국내 및 UAE 바라카원전사업에서 검증된 원전건설사업 경험과 사업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이집트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집트 현지 기술자와 전문가 양성을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효성중공업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용량 ESS(Energy Storage System)로 전력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Downing)사와 영국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50MW급 ESS는 효성중공업이 그동안 해외시장에 공급한 제품 중 최대용량으로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社 송전망에 연결돼 사용된다. 효성중공업은 PCS(전력변환장치), 배터리, EM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SK C&C가 분당 판교데이터센터에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도입하며 ‘RE100’ 달성에 속도를 낸다.SK C&C는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와 연간 5.7GWh 분량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SK C&C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약 150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하는 물량에 해당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받는다.SK C&C는 이번에 확보된 전력은 분당 판교데이터센터에 우선 활용하고, 재생에너지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녹색프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대림자동차가 올해부터 회사명을 ‘DL모터스(DL Motors)’로 변경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본격적인 새출발에 나섰다고 3월 10일 밝혔다. DL모터스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은 물론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제조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DL모터스는 올해 지주사 체제로 개편한 DL㈜의 자회사다. 1978년 3월 회사창립 이후 오토바이와 자동차부품 제조 사업을 병행해왔다. 이후 2018년 자동차 부품제조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오토바이 사업은 사업분할 되었으며 202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올 겨울 전국 곳곳에 최강 한파와 잦은 폭설로 다량의 제설제가 도로에 뿌려지면서 표면이 약해지고 갈라진 도로에 빗물이 스며들어 곳곳이 푹 파이는 위험한 봄철 포트홀이 생겨나고 있다. 순수한 물의 어는점은 0℃이지만 불순물이 많이 들어갈수록 어는점이 낮아지기 때문에 눈 위에 제설제를 뿌리면 영하의 기온에서도 눈이 녹게 된다. 제설제가 녹은 물이 길 위에 남으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도 부식되고 땅에 스며들면 가로수에도 악영향을 준다.자동차도 예외 없이 염화칼슘으로 인한 부식 피해 대상이다. 만약 눈길을 주행하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현대제철의 2020년 통합보고서가 국제무대에서 수상하며 회사의 비전과 미래 방향성을 인정받았다.현대제철은 지난달 22일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ACP)이 주관하는 'LACP 비전 어워즈' 에서 통합보고서 『2020 Beyond Steel』 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LACP는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설립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 정부기관,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