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대우건설 김형 사장이 젊은 직원들과 식사를 통한 만남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우건설은 ‘CEO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데이트’라는 행사를 통해 본사의 본부·실별 대리·사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사 구내식당 및 인근 레스토랑에서 김형 사장과 런치데이트, 치맥데이트 행사를 7~8월동안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취임식에서도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밝혔던 김형 사장이 직접 제안한 이 행사를 통해 젊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바라는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현대건설은 이달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한다. 속초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256세대와 오피스텔 138실 등 총 394세대로 공급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8~114㎡로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4~27㎡
[금융경제신문=김다운 기자] 입주 한달이 채 안된 고양시 ‘일산센트럴아이파크’에서 바닥 누수가 발견돼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경인일보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입주를 시작한 ‘일산센트럴아이파크’의 수십여 세대에서 바닥 누수가 발견돼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의 피해로 입주민들이 이삿짐을 비상계단에 쌓아두는 등 제대로 입주를 못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총 1802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피해 가구 주민들은 전면재시공 혹은 집 교체 등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국토교통부 아파트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
[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서울 마포구 다가구를 소유한 A씨는 5억원 대출금의 이자가 연 2000만원(4%)이었으나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으로 이자가 1250만원이나 줄어 임대료 감소를 감안하고도 250만원의 수익이 늘고, 낮은 임대료로 공실염려도 줄게 돼 싱글벙글이다.이처럼 지난 4월 2일에 개시한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이 전국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관심을 끈다.한국감정원은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에 지난 3개월 동안 전국에서 500건 이상의 사업신청이 접수돼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융자
[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대우건설은 김형 신임 사장이 26일 울산 S-Oil RUC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김형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촉박한 공기 속에서도 완벽하게 완공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준공까지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김형 사장은 “회사는 언제나 현장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평가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형 사장이 취
[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서울 강남 등 인기주거지역에서 고가 1주택을 보유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가 종합부동산 세율에서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할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22일 재정특위가 공개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중 1주택자와 다주택자의 차등 과세안에 대해 ‘똘똘한 한 채’ 수요 자극 및 중·저가 다주택자와의 과세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재정특위는 이미 1주택 보유자가 종부세 공제를 최대 70%까지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세율체계가 이원화되면서 생길 부작용을 우려해 제4안을 제외했다.따라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GS건설이 28일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공개 입찰에 들어간다.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주)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전체 7653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의 단지 내 상가다. 시화호 호숫길을 따라 약 400m 길이의 북유럽풍 수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차별성을 확보, 치열한 입찰 경쟁이 기대된다.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접수하고, 개찰은 오후 2
[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한국감정원은 지난 22일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한 데 이어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을 추가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로써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7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 발표 이후 총 22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 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2월 노·사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8차례 회의와 3차례 의견수렴을 통해 174명 중 33명은 한국감정원에서 직접 고용하고, 141명은 자회사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지난 5일부터 주52시간 근로제를 시범 실시해 온 GS건설이 그 결과를 노사공동으로 검토해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해외현장을 포함한 상세한 실시 방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GS건설은 “정부의 근로시간단축 계도 기간 방침과 관계없이 주 52시간 근로제를 예외 없이 전사적으로 준수키로 했다”며 “ 7월 1일부터 해외사업장에 대해서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외현장 3개월 1회 휴가 도입가장 주목 받는 내용은 해외건설 현장에 적용할 제도다. GS건설은 해외에서 주 52시간 근로제를 위해 3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현대건설이 22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2층~지상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용현?학익지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고,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 등 힐스테이트 커뮤니케이션 컨셉인 ‘3H’ 적용 및 브랜드 프리미엄까
[금융경제신문=김다운 기자]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2공구 공사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2공구에 대한 심의 결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에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2공구 사업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이 적용됐으며 공사 추정금액은 1916억원 규모다.
[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오늘(2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국내 부동산 시장과 관련 산업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제정·공포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령 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부동산서비스는 부동산의 개발·이용·유통 등의 전 과정에서 수반되는 서비스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총 매출액은 95조원으로(2015년 기준), 전 산업(5311조2000억원)의 1.8%를 차지한다. 종사자수는 46만4000명으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김포 고촌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이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의 도시개발사업지구 김포신곡6지구로 4665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지난해 12월 1차분 1872가구가 분양을 마쳤고,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2차분은 특별공급 827가구를 포함해 총 2255가구다.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동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80%에 달한
[금융경제신문=김용주 기자]잇따른 사망 사고로 안전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는 포스코건설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칼을 빼들고 나섰다.노동부는 올들어 안전조치를 소홀히해 연이어 사망사고를 유발한 포스코건설 본사와 2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8일부터 1개월간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올 들어 총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3월 2일 부산 해운대구 엘씨티 건설현장에서 건물 외벽 작업대 인상작업중 작업대가 붕괴돼 공사중이던 노동자 4명이 함께 추락해 사망해 큰 충격을 줬다.노동부는 이번 감독을 통해 포스코건설 소속
[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2018. 2. 9)된 이후 최초로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가 구성됐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주택(10호 미만)·다세대주택(19세대 미만) 집주인들이 전원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한국감정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개 필지(428㎡)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성분석 및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지난 14일 전국 최초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 부산 엘시티 추락사고 발생 35일만에 이례적으로 공사 재개 결정이 내려진 까닭과 건설사들로부터 접대와 향응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부산고용노동청 전 동부지청장이 엘시티 추락사고 이후 포스코건설로부터 식사와 술 접대를 받은 사실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이 과정에 김 전 지청장이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에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 8일 부산고용노동청 전 동부지청장 김 모(58) 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지청장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대구
[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KCC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쿨루프(Cool Roof) 캠페인’을 통해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 기부 및 시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KCC는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노인복지회관 건물 옥상에서 쿨루프 작업을 실시했다. 쿨루프 캠페인은 건물의 지붕에 밝은 색의 차열 페인트를 도장함으로써 지붕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을 말한다. 이 캠페인에서 KCC는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 제품을 무상 지원했다. 스포탄상도(에너지)는 일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을 현대건설 유튜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최근 화제 속에 방영 중인 ‘하트시그널 시즌 2’의 송다은, 인기 웹드라마 ‘연애포차’의 김해원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드라마는 10분 내외의 짧은 스토리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청이 가능해 20~30대 젊은층과 모바일 유저에게 각광받는 콘텐츠다. 젊은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및 패션업계 위주로 확산되던 기업형 웹드라마를 건설업계에서 선보이는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현대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 등에 따라 남북경협도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이면서 건설사들도 속속 경협특수에 대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하고 있다.대우건설을 비롯한 주요 건설사들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6.13 총선 이후 불어닥칠 변화의 파고를 저울질하며 대관업무를 강화하고 자체분석팀도 가동하는 등 잰걸음을 걷고 있다. 한반의 데탕트가 업계 재편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남북경협은 물론 신(新) 북방사업, 북한판 마샬플랜 등도 폭넓게 주시하고 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뉴시스는 업계 소식
[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대우건설은 11일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신임사장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김형 대표이사 체제가 출발했다고 밝혔다.김형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건설환경이 악화되는 과정에서 회사의 명성과 신뢰를 회복하고 건설 본연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무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회사로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며 “재무안전성 개선,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형 사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장으로서, 선배로서 임직원들